트럼프 “이란, 미사일 공격 사전 경고했다”…약속대련 확인(종합)

입력시간 | 2025.06.24 오전 5:02:02
수정시간 | 2025.06.24 오전 5:02:02
  • “이란, 자신들의 감정 모두 표출한 것으로 보여”
  • “이제는 증오 멈추고 중동 평화로 나아가야”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사전에 경고를 받아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란의 절제된 공격을 두고 약속대련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우리의 핵시설 제거 작전에 대해 매우 약한 대응을 해왔다”며 “예상된 수준이었고, 효과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총 14발의 미사일 중 13발은 요격됐고, 1발은 위협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향해 그냥 두었다”며 “미국인 사상자는 전혀 없었고, 피해도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란이 조기 경고를 해준 덕분에 생명을 잃거나 다친 사람이 없었다는 점”이라며 “이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이번 대응을 ‘감정을 표출한 것’이라고 표현하면서 “이제 모든 것이 그들의 시스템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의 증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조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스라엘도 같은 길을 걷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 21일 이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핵시설 3곳에 정밀 폭격을 가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보복으로 중동 미군 기지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미국 측의 방어망에 대부분 요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윤 기자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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