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 소장품' 친일파 유묵 전시한 국중박…국감 도마 오를 듯

입력시간 | 2026.10.19 오전 5:00:07
수정시간 | 2026.10.19 오전 5:00:07
  • 국회 문체위, 19일 국립중앙박물관 등 26개 기관 국정감사
  • '애국지사 글씨'로 전시된 박중양 유묵…유홍준 관장 개인 소장품
  • 소장품 검증 체계 부재·사과 과정 등 쟁점 될 듯
  • 블랙핑크 팬미팅·입장료 유료화도 거론 전망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9일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연간 관람객 500만명 시대를 연 국립중앙박물관은 친일파 글씨 전시 논란이 유홍준 관장의 개인 소장품 문제로 번지면서 이번 국감에서 집중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시국은' 유묵.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일반시국은' 유묵. (사진=국립중앙박물관)

문체위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전통예술중·고 등 26개 기관을 감사한다.

핵심 쟁점은 유묵 ‘일반시국은’이다. 이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의 마지막 부분에 애국지사 박원근의 글씨로 소개됐다. 최초의 의승병장 영규대사가 남긴 ‘밥 한 그릇도 나라의 은혜’라는 뜻의 문구로, 박물관은 그 의미를 살려 전시에 포함했다. 그러나 글씨를 쓴 박원근이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의 다른 이름일 수 있다는 의혹이 나왔다.

박물관은 8월 10일 제보를 받은 뒤 작품을 전시에서 내렸다. 이어 12일 유 관장 명의로 사과문을 게시했고, 유 관장은 13일 공개 사과했다. 이후 서예·근현대사·고문헌·보존과학 분야 전문가 7명이 박중양의 글씨와 교차 대조한 결과, 해당 유묵이 박중양의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은 국감을 앞두고 다시 불거졌다. 문체위 소속 의원들을 통해 공개된 국립중앙박물관 답변서에서 이 유묵이 유 관장의 개인 소장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 관장은 경매에서 30만원을 적어 냈지만 응찰자가 없어 5만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국감에서는 전시품에 대한 검증 문제, 관장의 개인 소장품 출품에 대한 적정성, 유 관장의 사과 적절성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K팝 그룹 블랙핑크 팬미팅을 둘러싼 논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 저작권 문제, 입장 유료화 전환 등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손의연 기자seyyes@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방송예정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방송예정
  • 김선상[주도신공]

    압도적 비중투자로 계좌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정필승

    주식의판을 읽는 실전 전문가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Best 방송예정
  • 함진희[대표]

    남들과 다른 시장 분석으로 빠른 주도주 선점!

    Best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선물옵션+주식 동시 진행]

    방송예정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승부사!!

    방송예정
  • 강기성[급등왕]

    테마 중심 종목으로 수익률 극대화!

    방송예정
  • 박해석

    주식의 상승을 잡고, 파생으로 기회를 더하다!

    방송예정
  • 박해석[파생]

    주식+옵션+주식선물로 완벽한 수익구조 싸이클완성

    방송예정
  • 여승재

    확인된 상승 방향을 따라가는 "TG 모델 투자 전략"

    방송예정
  • 유재준

    주집사! 성공 투자의 든든한 관리자

    방송예정
  • 이정혁

    모든 정답은 차트에 있다.
    명확한 차트 분석으로 자금의 흐름을 찾다!

    방송예정
  • 정선호[강태공]

    세력의 수익 구간! 그 타이밍을 공략 한다

    방송예정

공지사항

시청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