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만난 김문수 "사부로 모시겠다"…선대위원장 제안(상보)

입력시간 | 2025.05.11 오전 10:38:32
수정시간 | 2025.05.11 오전 11:45:28
  • 11일 金韓 회동…"선배님 모시겠다"
  • 한덕수 "실무논의 해봐야" 선 그어
  • 이후 나경원·윤상현 등과 회동 나서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한덕수 전 대선 예비 후보를 만나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 한 전 후보는 이에 대해 “실무적 논의를 거쳐봐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무실에서 회동을 마친 뒤, 포옹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 전 후보를 만나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한 전 후보에 “대통령 경선 후보로 입당해서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며 “저는 여러 가지로 한덕수 선배보다 모든 부분이 부족하다. 저보다 모든 면에서 많은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는 한 선배를 모시고 여러 가지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님을 사부님으로 모셔서 제가 잘 좀 배워서 해나가겠다”며 직접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 전 후보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면서도 “실무적으로 적절한지를 논의를 하는 게 좋겠다”며 선을 그었다.

한 전 후보는 “분명히 이기기 위해서는 김문수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며 “김 후보는 노동 현장에서 크게 기여하고 많은 존경을 받은 분이다. 후보님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해서 잘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한덕수 선배가 선거 승리와 경제 위기 극복에도 확실하게 탁월한 성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정 운영에 선배님을 잘 모셔서 국민이 바라는 경제위기와 민생 어려움 극복에 잘 모시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한 전 후보와 회동이 끝난 뒤 나경원·윤상현 의원 등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한영 기자kor_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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