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며느리, 주말 황금시간대 폭스뉴스 진행자로

입력시간 | 2025.02.06 오전 6:37:42
수정시간 | 2025.02.06 오전 6:37:42
  •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10시 방영
  • "상식이 미국사회에 자리잡는데 초점"

라라 트럼프가 진행하는 온라인 방송 ‘더라이트뷰’ 방송 장면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가 오는 22일부터 보수성향 방송인 폭스뉴스의 주말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폭스뉴스는 5일(현지시간) 라라가 매주 토요일 황금시간대인 오후 9시~10시에 ‘라라 트럼프와 함께 하는 나의 견해’(My View with Lara Trump) 진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라라에 대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아는 재능있는 커뮤니케이터이자 성공적 기업가이자 워킹맘은 미국국민과 오늘날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타고난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새 프로그램은 미국이 실용주의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상식이 미국 사회 전반에 다시 자리잡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라라가 다양한 사상 지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슈들을 소개·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라라는 “다시 한 번 제 목소리를 폭스뉴스에서 들려주고, 미국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 나라를 위대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조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미국의 황금기(The Golden Age of America)’의 성공을 다루면서, 이 시대가 우리나라를 어디로 이끌지, 그리고 이 기회가 제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과 2014년 결혼한 라라는 TV 프로듀서 출신으로 CBS와 폭스뉴스 등에서 일했다. 2020년부터 “올바른 견해”(The Right View)라는 온라인 방송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폭스뉴스 진행자로 활동했다. 그러면서 라라는 시아버지인 트럼프의 대선 운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해 3월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을 맡아 그해 11·5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플로리다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가 국무장관에 지명되자 그 자리 승계를 노렸으나, 지난해 12월 21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도전 포기 의사를 밝혔다. 라라는 그러면서 “내년 1월에 (여러분들과) 기쁘게 공유할 큰 발표를 할 예정이니 주목해달라”고 적었다.
정다슬 기자yamye@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김선상[주도신공]

    실전 최고수들만 아는 기법으로 고수익 창출

    무료방송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투자의 승부사

    무료방송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Best 유료방송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유료방송
  • 홍프로

    홍프로의 시크릿테마

    유료방송
  • 서동구

    안정적인 수익을 복리로 관리해 드립니다!

    Best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 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방송예정
  • 주식와이프

    ▶주식과 결혼하세요◀

    방송예정
  • 주식와이프 천생연분

    ▶주식과 결혼하세요◀

    방송예정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방송예정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방송예정
  • 박정식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방송예정
  • 이용철

    검색기를 통한 주도주 매매로 수익 극대화 전략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16년!
    추세 지지선 매매로 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장창민

    리스크 Zero 매매

    방송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