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뉴욕증시 혼조세…엔비디아 3.1%↑·포드 7.4%↓

입력시간 | 2025.02.07 오전 6:12:52
수정시간 | 2025.02.07 오전 6:12:52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 3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을 주시하며, 투자자들은 내일 발표될 정부의 공식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투자 방향을 가늠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계획을 유예하면서 어느정도 관세 우려를 일부 떨쳐낸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4만4747.6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6% 오른 6083.57,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51% 상승한 1만9791.99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3.1%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미 텍사스를 비롯해 16여개 주에서 데이터센터 추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 CNBC 등이 이날 보도했다. 스타게이트의 첫 데이터센터는 텍사스의 소도시 애빌린(Abilene)에 뉴욕 센트럴파크 크기인 875에이커(3.54㎢)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오픈 AI는 애빌린 외에 텍사스주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반면 AI반도체 후발주자인 퀄컴과 암 홀딜스 ADR은 각각 3.72%, 3.34% 하락했다. 포드 자동차도 올해 전망이 어둡다는 전망을 내놓은 후 7.44% 하락했다.

미국의 다국적 복합기업 허니웰 인터내셔널은 5.64%하락하며 다우 지수를 끌어내렸다. 탄탄한 4분기 실적을 내놓았으나 3개사로 분할할 계획 발표가 투자자 호응을 얻지 못했다.

글로벌 담배회사 필립 모리스 주가는 4분기 예상보다 나은 수익과 매출을 보고한 직후 10.97%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관리 책임자인 재커리 힐은 CNBC에 “오늘의 투자자들이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에 집중했다”고 평가했다.
김상윤 기자yoon@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서동구

    안정적인 수익을 복리로 관리해 드립니다!

    Best 유료방송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Best 유료방송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유료방송
  • 홍프로

    홍프로의 시크릿테마

    유료방송
  • 김선상[주도신공]

    실전 최고수들만 아는 기법으로 고수익 창출

    유료방송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투자의 승부사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 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방송예정
  • 주식와이프

    ▶주식과 결혼하세요◀

    방송예정
  • 주식와이프 천생연분

    ▶주식과 결혼하세요◀

    방송예정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방송예정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방송예정
  • 박정식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방송예정
  • 이용철

    검색기를 통한 주도주 매매로 수익 극대화 전략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16년!
    추세 지지선 매매로 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장창민

    리스크 Zero 매매

    방송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