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안다르 인수로 실적 추정 상향…목표가↑-신영

입력시간 | 2021.08.04 오전 7:46:41
수정시간 | 2021.08.04 오전 7:46:41
  • 2Q,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
  • 사업다각화 위한 선제적 투자 긍정적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신영증권은 4일 에코마케팅(230360)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6.5% 상향했다. 에코마케팅이 경쟁사인 애슬레저룩 인기 브랜드 안다르를 인수함으로써 관련 실적 추정치가 상향된 데 따른 것이다.

에코마케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9% 감소한 8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2분기 광고대행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28억원, 영업이익은 43.3% 감소한 59억원을 기록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부진한 실적 원인은 전반적인 마케팅 비용 증가”라며 “안다르의 매출 기여에도 광고선전비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5월말부터 연결편입된 안다르는 매출액 118억원, 영업이익 4억원으로 예상 대비 빠른 흑자전환으로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앤코는 브랜드 몽제의 안정적인 매출과 6월부터 본격화된 안다르의 실적 개선세, 해외 플랫폼의 가입자 증가 등으로 성장 중이란 분석이다. 데일리앤코 역시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19.1% 하락했다.

신 연구원은 “광고주 증가보다 광고주당 안정적 광고비 집행 전략에 따라 퍼포먼스 광고 부문은 2분기 매출 기여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사업다각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판단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지혜 기자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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