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李, 유시민 사과해 국민 용서?…이준석 사과해도 왜 제명하나”

입력시간 | 2025.06.01 오전 9:20:59
수정시간 | 2025.06.01 오전 9:20:59
  •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SNS
  • “李, 유시민 발언 설난영 때문이라고 책임 전가”
  • “이준석 발언도 동호씨 음담패설 때문 아닌가”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과 관련 ‘본인이 사과했으니 국민들께서 용서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자기 진영의 잘못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좌파세력의 내로남불 DNA”라고 1일 힐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역시나 이재명 후보는 유시민 전 장관의 망언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두둔하기 바쁜 모양새”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이준석 후보는 사과했어도 명예훼손으로 법적 책임을 묻고 의원직을 제명하고, 유시민 씨는 설난영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어도 사과만 하면 용서 받을 수 있는 것 인가”라며 반문했다.

이어 “그런데 이재명 후보의 주장과 달리, 유시민 전 장관은 ‘표현이 과했다‘는 말만 했을 뿐 설난영 여사에게 사과하지 않았다”며 “도리어 ‘내재적 접근법‘이라는 해괴한 변명을 늘어놨다. 그야말로 혹세무민의 궤변일 뿐 아니라, 해명을 빙자한 2차조롱”이라고 지적했다.

권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유시민 씨의 발언이 설난영 여사 때문이라고 은근슬쩍 책임을 전가하기도 했다”며 “오히려 이준석 후보의 TV토론 발언이야말로 이재명 후보 장남이 달았던 음담패설 댓글 때문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 내로남불 정권의 귀환이 될 것”이라며 “내로남불 정권의 귀환을 막을 수 있는 선택은 오로지 기호 2번 김문수 후보 뿐이다. 3일 본투표에 모두 나오셔서 김문수 후보에 투표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부연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 “설난영씨가 생각하기에는 김문수씨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다. 그런 남자와 이 혼인을 통해 내가 좀 더 고양되었고, 자기 남편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기가 어렵다”며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사진 = 뉴시스)

조용석 기자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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