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커플 살해한 30대...2월에도 경찰 분리조치

입력시간 | 2025.05.05 오전 10:13:16
수정시간 | 2025.05.05 오전 10:13:16
  • 가족 설득으로 자수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전 여자친구와 그의 남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KBS 보도 갈무리)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천경찰서는 4일 오전 9시쯤 자수를 한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이천시 안흥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와 그의 현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된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오피스텔에서 수건으로 손을 감싼 채 걸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오피스텔은 A씨의 전 여자친구가 살던 곳으로,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한 남녀 시신 2구를 발견했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한 오피스텔의 다른 층에 거주하고 있던 인물로, 범행 후 자신의 집으로 도주했다가 가족의 설득으로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에도 전 여자친구에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 112 신고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전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체중계를 던진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 출동한 경찰은 A씨를 A 씨를 퇴거·분리조치한 뒤, 피해자에게 피해자 보호가 필요하면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체를 다친 A씨의 응급 조치를 끝마치는 대로 피의자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혜선 기자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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