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2회 이상 적발됐다면...수면다원검사 받아봐야
- 병적 졸음(기면증) 환자부터 구분해야
- 졸음운전 음주운전 만큼 위험, 꼭 확인 해 봐야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잇따른 졸음운전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졸음운전 2회 이상 적발된 운전자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교통안전 캠페인 메시지가 주목받고 있다. 졸음운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사고 재발을 줄이자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수면센터의 민간 차원 공익 제안으로, 운전자 스스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반복되는 졸음운전을 단순한 실수가 아닌 ‘건강 경고’로 인식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졸음운전이 반복되는 경우,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등 의학적 요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이런 경우,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를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 원장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낮 동안 과도한 졸음을 느끼게 된다”며, “본인은 자각하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졸음운전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병적인 졸음인 기면증도 위험하다. “기면증의 대표증상은 주간졸음이기 때문에 집중해야하는 활동을 방해한다. 기면증 환자의 경우 대형차를 운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수면부족상태에서는 새롭고 복잡한 문제나 창의력, 재치, 순발력 등을 요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으며 생기 없이 둔감해진다”고 말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 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교통안전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법적 강제 조치가 아닌 ‘자기진단과 예방 중심’의 인식 개선 활동으로, 특히 장거리 운전이 잦은 버스·화물차 운전자, 야간 운전 종사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 원장은 “수면다원검사는 현재 일부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자발적으로 실시 중이지만, 일반 운전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 운전면허 갱신 시 수면건강 항목을 안내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23년 졸음운전 사고는 총 2,300여 건에 이르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120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 장거리·장시간 운전 중 발생한 사례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수면센터의 민간 차원 공익 제안으로, 운전자 스스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반복되는 졸음운전을 단순한 실수가 아닌 ‘건강 경고’로 인식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졸음운전이 반복되는 경우,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등 의학적 요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이런 경우,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를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 원장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낮 동안 과도한 졸음을 느끼게 된다”며, “본인은 자각하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졸음운전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병적인 졸음인 기면증도 위험하다. “기면증의 대표증상은 주간졸음이기 때문에 집중해야하는 활동을 방해한다. 기면증 환자의 경우 대형차를 운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수면부족상태에서는 새롭고 복잡한 문제나 창의력, 재치, 순발력 등을 요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으며 생기 없이 둔감해진다”고 말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 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교통안전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법적 강제 조치가 아닌 ‘자기진단과 예방 중심’의 인식 개선 활동으로, 특히 장거리 운전이 잦은 버스·화물차 운전자, 야간 운전 종사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 원장은 “수면다원검사는 현재 일부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자발적으로 실시 중이지만, 일반 운전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 운전면허 갱신 시 수면건강 항목을 안내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23년 졸음운전 사고는 총 2,300여 건에 이르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120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 장거리·장시간 운전 중 발생한 사례다.
이순용 기자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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