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스크와 끝나…민주당 지지시 심각한 결과 초래”
- 트럼프, NBC와 인터뷰서 ‘손절’ 선언
- “감세안 막으려 민주당 지지시 대가 치를것”
- “머스크 덕에 감세안 주목…오히려 이득”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관계는 끝났다고 7일(현지시간) 선언했다. 그는 머스크 CEO가 민주당을 지지할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 CEO가 “대통령직에 대해 매우 무례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는 매우 불손했고 그것이 매우 나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직을 그렇게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명명한 감세안에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들에 맞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자원을 지원한다면 심각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달 말 트럼프 행정부에서 물러난 머스크 CEO는 감세안에 대해 반대를 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머스크 CEO가 민주당을 지지한다면) 그렇게 된다면 그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감세안이 7월 4일 이전에 상원을 통과할 것이라고 확신다한다면서 머스크 CEO의 반대는 전혀 영향력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공화당은 그 어느 때보다 단결돼 있다”면서 “(머스크 CEO와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드러난) 사흘 전 보다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머스크 CEO와의 불화가 감세안의 장점을 부각시켰다면서 “이전에는 감세안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법안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됐다는 점에서 이익”이라면서 “머스크가 법안에 실망하고 반대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페이스X 등 머스크 CEO가 운영하는 기업들과 연방 정부와의 계약을 취소하는 것에 대해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서도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고민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 CEO와의 사업과 미국으로의 이민 기록을 수사해야 한다는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등의 주장에 대해 “그런 것은 내 마음의 지금 우선순위는 아니”라면서 “그런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머스크 CEO가 미성년자 성매매 수사를 받던 중 사망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소셜미디어(SNS) 글을 남긴 것에 대해 “그것은 ‘오래된 뉴스’”라면서 “엡스타인의 변호사조차도 내가 그 일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백악관에서 테슬라 차량에 앉아 언론과 대화하고 있다.(사진=AFP)
그는 이날 미 NBC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불화설이 보도된 머스크 CEO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대해 “아니”라고 답한 후 그와의 관계가 끝났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추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 CEO와 가까운 시일 내 대화할 계획이 없으며 “다른 일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그와 이야기할 생각이 없다”고 부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 CEO가 “대통령직에 대해 매우 무례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는 매우 불손했고 그것이 매우 나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직을 그렇게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명명한 감세안에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들에 맞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자원을 지원한다면 심각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달 말 트럼프 행정부에서 물러난 머스크 CEO는 감세안에 대해 반대를 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머스크 CEO가 민주당을 지지한다면) 그렇게 된다면 그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감세안이 7월 4일 이전에 상원을 통과할 것이라고 확신다한다면서 머스크 CEO의 반대는 전혀 영향력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공화당은 그 어느 때보다 단결돼 있다”면서 “(머스크 CEO와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드러난) 사흘 전 보다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머스크 CEO와의 불화가 감세안의 장점을 부각시켰다면서 “이전에는 감세안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법안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됐다는 점에서 이익”이라면서 “머스크가 법안에 실망하고 반대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페이스X 등 머스크 CEO가 운영하는 기업들과 연방 정부와의 계약을 취소하는 것에 대해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서도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고민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 CEO와의 사업과 미국으로의 이민 기록을 수사해야 한다는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등의 주장에 대해 “그런 것은 내 마음의 지금 우선순위는 아니”라면서 “그런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머스크 CEO가 미성년자 성매매 수사를 받던 중 사망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소셜미디어(SNS) 글을 남긴 것에 대해 “그것은 ‘오래된 뉴스’”라면서 “엡스타인의 변호사조차도 내가 그 일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김윤지 기자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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