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8승 김효주, 환상 쇼트게임+비거리 24m 늘린 비밀병기는?[챔피언스클럽]

입력시간 | 2026.03.29 오전 12:00:03
수정시간 | 2026.03.29 오전 12:00:03
  •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서 통산 8승
  • 타이틀리스트 보키 SM11로 위기마다 파 세이브
  • 나흘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50m
  • 요넥스 카이자라이트 4S 샤프트로 가볍고 탄성↑
  • 퍼터는 랩골프 링크 2.1 블레이드형으로 바꿔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효주가 위기 상황마다 빛난 쇼트게임과 장비 변화의 효과를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김효주가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 4라운드 17번홀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

김효주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전반 10개 홀 만에 넬리 코다(미국)에 공동 선두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따라 잡히고 말았다. 이날 김효주는 그린 적중률 66.67%(12/18)에 그쳤고, 퍼트 수 역시 30개까지 늘어나며 전반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차례의 결정적인 쇼트게임이승부를 갈랐다. 13번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을 크게 벗어났지만, 그린 뒤에서 시도한 어프로치 샷이 핀을 맞고 1.5m 거리에 멈추는 행운이 따르며 파 세이브로 이어졌다.

17번홀(파3)에서도 위기 관리 능력이 빛났다. 티샷이 그린을 넘어가는 어려운 상황, 김효주는 깊은 러프에서 52도 웨지로 정교한 어프로치를 성공시켜 약 1m 거리에 붙였고,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반면 코다는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격차가 벌어졌고, 김효주는 18번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하고도 우승을 확정했다.

이 같은 쇼트게임의 중심에는 타이틀리스트의 신형 보키 디자인 SM11 웨지가 있었다. 해당 웨지는 6가지 그라인드(F·S·M·D·K·T)와 27가지 스펙 조합을 제공하며, 동일한 로프트 내에서는 일관된 무게중심(CG) 설계를 통해 탄도 변화 없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로프트 구간별로 CG을 차별화하고 세 가지 전용 그루브를 적용해 정교한 컨트롤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우승에서 또 하나 주목할 변화는 비거리 향상이다. 김효주는 지난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226m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이번대회에서는 평균 약 250m를 기록하며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는 샤프트 교체가 꼽힌다. 김효주는 지난해 요넥스의 카이자라이트 3X 샤프트로 교체한 이후 경기력이 상승세를 탔고, 올해는 새롭게 추가된 4S 스펙을 적용해 우승까지 이어갔다.

카이자라이트 4S 샤프트는 가벼운 무게와 강한 탄성을 동시에 갖춰 스윙 스피드를 높이고 비거리 향상에 기여한다. 동시에 임팩트 시 안정성을 확보해 방향성까지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요넥스 관계자는 “선수 요청에 따라 기존보다 약간 무게감을 더해 안정적인 볼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며 “전지훈련 테스트 이후 만족도가 높아 실전에 바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김효주의 드라이버 샷.(사진=AFPBBNews)

퍼터 역시 변화가 있었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랩골프(L.A.B Golf)의 신형 블레이드 퍼터 ‘링크 2.1’을 사용했다. 랩골프는 ‘제로 토크’ 말렛 퍼터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아 왔지만, 이번에는 기존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전통적인 블레이드 디자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링크 2.1은 클래식한 블레이드 형태에 랩골프의 핵심 기술인 ‘라이 앵글 밸런스드’ 웨이트 설계를 결합한 모델이다. 헤드 GC와 호젤 축의관계를 유지하는 이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호젤의 길이와 무게, 각도를 정밀하게 설계했다. 또 호젤을 중앙 쪽으로 배치하면서도 어드레스 시에는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이 밖에도 김효주는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모두 요넥스 제품을 사용한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3·5번)는 모두 이존 GT, 유틸리티는 이존 FS, 아이언은 이존 CB701(6번)과 이존 CB501(7번~피칭웨지)로 구성했다.

김효주의 퍼트.(사진=AFPBBNews)

주미희 기자joomh@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방송예정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방송예정
  • 김선상[주도신공]

    압도적 비중투자로 계좌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정필승

    주식의판을 읽는 실전 전문가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Best 방송예정
  • 함진희

    남들과 다른 시장 분석으로 빠른 주도주 선점!

    Best 방송예정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선물옵션+주식 동시 진행]

    방송예정
  • 정재훈

    기업 탐방을 통한 종목 발굴/시장의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

    방송예정
  • 여승재

    확인된 상승 방향을 따라가는 "TG 모델 투자 전략"

    방송예정
  • 예병군

    눈으로 보이지 않는 가치에 투자하라!

    방송예정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승부사!!

    방송예정
  • 강기성[급등왕]

    테마 중심 종목으로 수익률 극대화!

    방송예정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방송예정
  • 문주홍

    대장주 집중! 포트폴리오 비중 투자로 투자 수익 극대화

    방송예정
  • 정선호[강태공]

    세력의 수익 구간! 그 타이밍을 공략 한다

    방송예정
  • 황호준

    시장이 흔들릴수록 오히려 기회가 보인다

    방송예정

공지사항

시청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