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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회복한 안병훈, 신한동해오픈 우승 경쟁 합류

입력시간 | 2018.09.14 18:19 | 임정우 기자 happy23@

안병훈.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안병훈(27)이 선두권으로 올라서며 다시 한 번 신한동해오픈 우승컵을 품에 안을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제34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만든 안병훈은 공동 선두 박상현(35), 이형준(26), 미구엘 타부에나(필리핀)에게 2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의 첫 버디는 11번홀에서 나왔다. 12번홀 파로 숨을 고른 안병훈은 13번홀과 14번홀에서도 1타씩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서운 기세로 타수를 줄여나가던 안병훈이 파4 16번홀에서 위기를 맞았다. 이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해저드에 빠트린 안병훈은 결국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안병훈은 침착했다. 이어진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바운스 백에 성공했고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는 안병훈이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1번홀 버디로 후반을 기분 좋게 시작한 안병훈은 4번홀과 6번홀에서도 1타씩을 줄이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안병훈은 나머지 3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고 중간합계 7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안병훈은 “16번홀 더블 보기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샷이 잘 된 하루였다”며 “전날보다 샷감이 올라와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다. 2라운드를 잘 마쳐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훈은 전날 시차 적응 문제로 모든 클럽의 거리가 10야드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안병훈은 1라운드에 비해 컨디션을 회복했고 전날보다 순위를 10계단 이상 끌어올리며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위치로 올라섰다.

그는 “아직 100%는 아니지만 1라운드보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며 “평소대로 거리가 나와서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샷이 오늘처럼만 된다면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덧붙였다.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박상현, 이형준, 타부에나가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과 스콧 빈센트(짐바브웨), 류현우(37) 등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고 6언더파 136타를 친 양용은(45)과 이상희(26), 박준섭(26) 등은 공동 9위에 포진했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리처드 리(캐나다)는 컷 통과 기준인 이븐파 142타를 채우지 못하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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