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영애 "막상 오니까 이렇게 좋은 것을"..문호리 라이프 공개

입력시간 | 2017.08.24 오후 6:46:17
수정시간 | 2017.08.24 오후 6:46:17

사진=행복이가득한집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이영애가 경기도 양평 문호리 집에서의 자연 친화적 삶을 공개했다.

라이프스타일 잡지 ‘행복이가득한집’은 24일 이영애의 가족과 일상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이영애는 이번 화보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텃밭에서 열매를 따고 잔디밭에서 여치와 잠자리를 잡으며 남편과 산책을 하는 등 일상을 전했다.

아침부터 시작한 촬영이 끝날 무렵, 아이들의 유치원 친구들이 놀러와 어느 때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화보에 담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영애는 “아이들이 두 살 때 이 집에 왔으니 어느덧 5년이 흘렀네요. 처음엔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었는데, 뭐가 그렇게 두렵고 어려웠나 싶어요. 막상 오니까 이렇게 좋은 것을…”이라며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나 놀잇감 많은 키즈 카페가 아쉽지 않죠. 차가 오나 안 오나 두리번거릴 필요없이 마음 놓고 잔디에서 아이들과 뛰놀고, 여기저기 새 소리와 곤충들의 울림이 합창처럼 들리는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거우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영애의 화보와 인터뷰는 ‘행복이가득한집’ 9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nonam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