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음반제작 크라우드펀딩, 1개월도 안돼 500% 돌파

입력시간 | 2017.01.19 오후 7:01:02
수정시간 | 2017.01.19 오후 7:01:02

스텔라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화면(사진=메이크스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스텔라의 세번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달성률 500%를 넘어섰다.

목표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12월26일 시작한 스텔라의 음반 제작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19일 오후까지 모금액이 5348만원을 돌파했다. 달성률은 534.8%다. 이번 펀딩 종료일은 오는 2월28일로 40일을 남겨놓고 있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30분만에 100%를 달성하고, 5시간만에 200%를 달성한 스텔라의 이번 펀딩이 얼마로 끝날지 주목된다.

특히 스텔라의 이번 음반 제작 프로젝트는 기획단계부터 설문조사와 이벤트를 통해 전세계 팬들의 의견을 취합해 프로젝트 리워드를 구성한 특별한 프로젝트이다. 얼마 전에는 팬들이 원하는 업데이트 콘텐츠를 위해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투표결과로 선정된 안무 파트 바꾸기, 2배속 댄스, 1인칭 시점의 여친 영상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스텔라의 친필 사인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 앨범, 스텔라 보이스 벨소리, 폴라로이드 사진, 포토카드세트, 스텔라 공식 MD상품이 제공된다. 또 스텔라의 VIP 쇼케이스와 뮤직비디오 촬영장, 스텔라와 함께하는 식사 팬미팅 등에 참석할 수 있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한류 콘텐츠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전세계 181개국, 1만1415개의 도시에서 유저들이 방문하고, 66개국에서 결제가 발생하고 있다. 전체 프로젝트 해외 참여율은 70%에 달한다.



김은구 기자cowbo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