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본식 사진 공개…"넘치는 사랑 감사"

입력시간 | 2017.01.19 오후 7:00:44
수정시간 | 2017.01.19 오후 7:02:12

사진=양 측 소속사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부부의 연을 맺은 가수 비(본명 정지훈)과 배우 김태희가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양 소속사는 19일 오후 두 사람의 본식 결혼사진과 김태희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손편지에서 김태희는 “우선,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저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 날인 오늘, 그동안 저희를

사진=양 측 소속사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겠다”면서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천주교 혼배 미사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진=루아엔터테인먼트

김윤지 기자ja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