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 송민호, 정진운 등 13일부터 성화 들고 달린다

입력시간 | 2018.01.11 오후 3:27:20
수정시간 | 2018.01.11 오후 3:27:20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소미(왼쪽 큰 사진)와 정진운(오른쪽 위), 차승원이 13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지역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사진제공=코카콜라)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3일부터 서울에서 봉송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서울의 성화 봉송 첫 날인 13일에는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소미와 몬스타엑스(주헌·셔누·기현·형원· 민혁·원호·아이엠)가 참여하고, 둘째 날인 14일에는 아이돌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한혜진, 배우 정경호가 봉송 주자로 나선다. 특히, 송민호는 성화 봉송 직후 평창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플레임 스탑(Flame Stop)’에서 다음 주자를 만나 성화불꽃을 전달하고, 성화봉송을 통해 만나는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공유한다. 15일에는 배우 차승원과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성화를 들고 서울 시내를 달릴 예정이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된 성화 봉송은 약 70일 간의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첫 번째 주자 유영부터 무한도전, 차두리-신영록, 조세현-희망프레임 청소년을 비롯해 조기성, 임슬옹, 소유, 이광수, 김현우, 류준열, 위너, 남현희, 타일러 라쉬, 서프라이즈, 김신영, 김건우 등 각계 각층에서 참여해 대한민국을 희망의 불꽃으로 물들이고 있다.
주영로 기자na187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