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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바스코' 빌스택스, 대마초 합법화 주장 "처벌보다 치료 필요"

입력시간 | 2019.04.15 18:32 | 김민정 e뉴스 기자 a2030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가 자신의 마약 투약 논란, 재혼 등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빌스택스는 최근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 ‘ATMseou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약과 중독 그리고 처벌에 대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1일 빌스택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파문 후 연예인들의 복귀가 쉬워진다는 점과 짧은 자숙 기간 등을 지적하는 기사를 올리며 “그럼 마약한 사람들은 다 굶어 죽으라고? 아예 섬 하나 해서 약한 사람들 다 격리시키지 그래?”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빌스택스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대마초와 엑스터시 등을 투약해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ATMseoul’ 공식 유튜브 영상 캡쳐)

이날 빌스택스는 “마약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를 부정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약에 대한 노래도 많이 있을 것 같다”라며 “마약, 당연히 접근하면 안 된다. 내가 했지만 당연히 좋지 않다. 옹호하려는 거 아니다. 잘못됐고 하면 안 된다. 하지만 마약 처벌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마약사범들을 사형시켜야 한다’, ‘무기 징역 때려라’, ‘감방에 처넣어라’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우선 마약사범들은 특히 중독자분들에겐 감옥이 답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금 국가에선 치료보다 처벌 위주로 가고 있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마약은 치료를 해야 한다. 마약사범 수를 줄이고 싶으면 재활 시설이 있어야 한다. 중독자들은 치료와 재활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라며 마약 투약을 한 사람들보다 유통자들을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빌스택스는 대마초에 대해서는 합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마초 합법화’ 노래를 만들었는데, 한 업체에서 유통을 못 해주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았다. 아마 4월 중순 노래가 나올 것. 마약 한 걸 반성하고 있고 하지만 과거를 부정하고 싶진 않다. 그래서 약에 대한 노래 많이 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빌스택스는 최근 재혼한 사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 새 아내에게도 DM으로 욕이 엄청 온다고 하더라. 도대체 새 아내에게는 왜 욕을 하는 거냐. 좀 적당히 하길 바란다”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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