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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안희정에 격의 없이 '대거리'… 주위 사람 놀랄 정도"

입력시간 | 2018.07.12 08:37 | 장영락 기자 ped19@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혐의 재판에서 고소인 김지은씨에게 불리한 증언들이 다수 나와 눈길을 끌었다.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안 전 지사 4회 공판기일에서는 전 충남도 비서실장, 운행비서, 마지막 수행비서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가운데 김씨 후임으로 안 전 지사 수행비서 직을 수행했던 A씨는 김씨가 안 전 지사와 격의 없는 관계로 보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씨는 저나 운행비서(운전담당)가 안 전 지사를 대하는 것보다 더 격의 없이 대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이와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1, 2월께 충남 홍성 한 고깃집에서 안 전 지사와 비서실 전원이 저녁을 먹을 때였다. 당시 안 전 지사가 김씨와 이야기하다가 뭔가 놀리신 듯했는데 김씨가 ‘아, 지사님 그런 거 아니에요. 지사님이 뭘 알아요’ 라는 식으로 대거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옆 테이블에서 고기를 굽다가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져서 고개를 들어보니 앞에 있던 다른 비서도 놀란 표정으로 저와 눈이 마주쳤다”고 덧붙였다. 주위 비서들도 놀랄 정도로 안 전 지사와 김씨가 친밀한 관계였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앞선 공판에서 “캠프 내 분위기가 수직적이었다”는 증언이 나온 것과 달리 이날 증인들은 안 전 지사가 조직을 민주적으로 운영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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