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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출연' 폰 트리에 신작, '칸 문제작 등극' "역겹다"

입력시간 | 2018.05.16 16:28 | 정시내 기자 jssin@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신작 ‘더 하우스 댓 잭 빌트’. 사진=‘더 하우스 댓 잭 빌트’ 포스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이 ‘칸 영화제’에서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14일(현지시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 ‘더 하우스 댓 잭 빌트’가 상영된 가운데 약 100명의 관객이 영화를 보다 중간에 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잭이 잔혹한 연쇄살인마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연쇄살인마 잭 역을 맡은 맷 딜런을 비롯해 브루노 간츠, 우마 서먼 등이 출연했다. 한국 배우 유지태도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사진= 사진=AFPBBNews

특히 영화는 여성·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장면이 수차례 등장한다. 외신들은 ‘영화를 보는 게 불쾌하다. 잔인함을 넘어 역겹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버라이어티의 한 기자는 트위터에 “올해 최악의 영화”, “내 인생에서 가장 불쾌한 영화”라고 혹평했다. 이 매체는 영화 리뷰에 “토할 것 같고 한심하다”는 제목을 썼다. 쇼비즈411은 “이런 영화는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더 하우스 댓 잭 빌트’는 국내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덴마크 출신의 라스 폰 트리에는 그간 ‘님포매니악’(2013), ‘안티크라이스트’(2009), ‘멜랑콜리아’(2011) 등 파격적인 작품을 선보인 감독이다. 지난해 ‘어둠 속의 댄서’의 주연배우 비요크가 촬영 당시 감독에게 성추행당한 사실을 폭로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또 2011년 ‘멜랑콜리아’가 칸영화제에 초청됐을 당시 “히틀러를 이해한다. 나는 나치다”라며 나치 지지 발언을 해 영화제로부터 추방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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