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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베트남축구협회에 재계약 협상 중단 요청

입력시간 | 2019.07.11 19:54 | 이석무 기자 sports@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8일 베트남 북부 흥옌성에 있는 PVF 축구센터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항서(60)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에 재계약 협상 중단을 공식 요청했다.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사는 “월드컵 예선과 동남아시아게임 등과 같은 중요 대회 일정을 앞둔 베트남축구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을 위해 금일 베트남 축구협회에 재계약 협상 유보(BREAK TIME)를 공식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박항서 감독 측은 “확인되지 않은 박항서 감독의 재계약 관련 계약 세부 내용이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알게 됐다”며 “박항서 감독이 본업에 더욱 집중하고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발전과 성공에 기여하자는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재계약 협상 중단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박항서 감독은 여느 때처럼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임무와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베트남 현지언론은 지난 10일 “베트남축구협회가 박항서 축구 대표팀 감독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박항서 감독은 최근 베트남 현지 언론으로부터 ‘연봉을 세후 120만달러(약 14억원)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했다’는 등 근거 없는 보도가 잇따르자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박항서 감독의 현재 연봉은 세후 24만 달러(약 2억8000만원)로 알려져있다.

지난 2017년 10월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모두 맡는 조건으로 베트남축구협회와 2020년 1월까지 계약한 박항서 감독은 계약 종료 3개월 전인 올해 10월까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스즈키컵 우승, 아시안게임 4강 등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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