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62%, "8일 V 리그서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에 우세"

입력시간 | 2016.12.07 오후 5:24:11
수정시간 | 2016.12.07 오후 5:24:11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8일 열리는 2016-2017 V 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8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국내 배구팬 62.69%가 현대건설-IBK기업은행(1경기) 전에서 현대건설의 우세를 전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IBK기업은행의 승리 예상은 37.32%로 나타났다.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현대건설 승리(24.28%) 예상이 가장 높았다. 또 1세트 점수 차 예상에서는 6점 차(26.53%)가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남자부 한국전력-현대캐피탈(2경기) 전에서는 한국전력의 승리 예상(51.56%)이 현대캐피탈 승리 예상(48.38%)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현대캐피탈 승리(26.84%)가 가장 높게, 1세트 점수 차의 경우 5점 차(21.35%)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 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6가지로 이뤄져 있다. 1세트 점수 차 항목은 2점 차, 3점 차, 4점 차, 5점 차, 6점 차, 7점 차 이상 등이 있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85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8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객원기자hips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