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무너진다" 한예슬 '지방종 수술 부위' 경과 공개

입력시간 | 2018.04.23 오후 4:00:41
수정시간 | 2018.04.23 오후 4:00:41

한예슬 지방종 수술 부위. 사진=한예슬 SNS, 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수술 부위를 추가로 공개했다.

한예슬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너무 마음이 무너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수술 부위 사진을 올렸다.

앞서 한예슬은 SNS를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네요”라며 지방종 수술 부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차병원 측은 회복을 지원하고 보상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방종은 지방세포로 구성된 1~3㎝ 크기의 양성종양이다. 차병원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2일 강남차병원에서 지방종 수술을 받았다. 당시 수술에서 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브래지어가 지나는 부위를 절개해 지방종 부위까지 파고 들어가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객원기자jss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