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리뉴 감독 경질…1년 5개월 동행 마무리

입력시간 | 2021.04.19 오후 7:40:43
수정시간 | 2021.04.19 오후 7:40:43

조제 모리뉴 감독.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경질됐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모리뉴와 그의 코치진이 직무에서 해임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2019년 11월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했던 모리뉴는 약 1년 5개월 만에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됐다.

모리뉴 감독의 경질은 최근 부진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모리뉴와 그의 코칭스태프는 구단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왔다”며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은 즐거웠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공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객원기자happy2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