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소유진 '똥강아지들' MC 호흡

입력시간 | 2019.08.26 오후 5:21:53
수정시간 | 2019.08.26 오후 5:21:53

SBS플러스 ‘똥강아지들’ 서장훈과 소유진(사진=SBS플러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송인 서장훈과 배우 소유진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서장훈과 소유지는 오는 9월 8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똥강아지들’의 MC로 발탁됐다. SBS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똥강아지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 외의 친구를 만난 아기와 아기를 보고 사람이지만 자신이 돌봐야 할 작은 식구를 만났다고 생각하는 강아지가 엮어가는 이야기를 보여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두 ‘강쥐’가 친구로 만나 서로를 가족으로 인식하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장훈은 10여 년을 함께 한 하나뿐인 여동생 말티즈 ‘서소민’의 오빠로서 반려견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으로 두 강쥐들을 바라보겠다는 각오다. 소유진은 세 아이를 키운 강쥐 맘으로서 공감의 시선으로 ‘똥강아지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소유진은 “우리 집 세 강쥐에게 새 친구 강쥐를 소개해 주고 싶다”며 벌써 ‘똥강아지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서장훈과 소유진은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시 프리즘 스튜디오에서 첫 녹화를 마쳤다. 두 사람은 풍부한 경험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케미를 확인시켰다.
김은구 기자cowbo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