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도시경찰’ 합류…“형사 배역 15번 맡아”

입력시간 | 2018.12.19 오전 11:14:02
수정시간 | 2018.12.19 오전 11:14:02

김민재(사진=MBC플러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민재가 ‘도시경찰’을 통해 첫 예능 도전을 나선다.

MBC에브리원은 19일 오전 “김민재가 ‘도시경찰’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며 “한 번도 노출된 적 없었던 인간 김민재의 모습과 매력을 ‘도시경찰’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영화 ‘성난황소’, ‘부당거래’, ‘용의자’, ‘베테랑’, ‘더 킹’, ‘군함도’ 등 다수의 영화를 비롯했다.드라마 ‘쓰리 데이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나쁜녀석들’ 등에 출연했다. 데뷔 이후 ‘베테랑’, ‘부당거래’, ‘우는남자’ 등 10여 개 영화와 ‘추리의 여왕’, ‘나쁜녀석들’을 포함한 다수의 드라마까지 총 10회 이상이 넘는 작품에 나섰다. 그의 전문 분야는 경찰·형사 역할이었다.

제작진은 “명실상부 ‘경찰 전문 배우’인 그가 이번에는 진짜 경찰이 되어 경찰들의 실제 삶을 경험한다. 범인을 잡기 위해 발로 뛰고 밤낮 없이 시민들의 치안을 지키는 도심 속 경찰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적응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시경찰’은 MBC에브리원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을 잇는 경찰 시리즈 리얼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골이 아닌 도시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다. 서울의 범죄 현장에 연예인들이 직접 뛰어들어 범죄와의 정면 승부에 나선다. 이들은 힘든 ‘도시경찰’ 생활 속에서 경찰의 삶과 애환을 함께하면서 진짜 경찰로 거듭날 예정이다.

‘도시경찰’은 1월 중 방송 예정.
김윤지 기자jay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