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레슬링 PWS, '피닉스 라이즈' 대회 14일 개최

입력시간 | 2019.12.10 오후 5:34:05
수정시간 | 2019.12.10 오후 5:34:0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이하 PWS)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도봉구 올스타디움에서 ‘피닉스 라이즈’ 대회를 개최한다.

PWS는 지난 3월과 8월 서울 대회를 성공적으로 흥행시키면서 한국 프로레슬링 주류 단체로 떠오르고 있는 신생 단체다.

이번 ‘피닉스 페스트’에서는 뛰어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싱가포르 출신 알렉스 쿠에바스’, 호주의 베테랑 레슬러 앤드류 카터, 시애틀을 기반으로 한 미국 레슬러 조던 오아시스 등 세계 각국의 프로레슬러들이 출전한다.

국내에서도 ‘PWS 챔피언’ 조경호, ‘링 위의 붉은 여우’ 시호, ‘WWA 극동 챔피언’ 김민호, ‘기회주의자’ 김미르, ‘파워하우스’ 범솔, ‘코리안 하이플라이어’ 제이디리 등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메인이벤트 경기는 PWS 챔피언 조경호 대 PWS 최강 파워를 자랑하는 도전자 구스타프의 대결이다. 챔피언 조경호는 6개월간 세계 각국 프로레슬러들을 상대로 성공적으로 방어를 해왔다.

최근 한국 프로레슬링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는 김미르와 범솔은 모든 반칙과 무기 사용이 가능한 노홀드 바 매치를 벌인다.
이석무 기자sport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