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4년 만에 파경 '3세 연하 남편과 지난해 이혼'

입력시간 | 2018.10.16 오후 3:04:03
수정시간 | 2018.10.16 오후 3:04:14

양정아 이혼. 사진=SB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양정아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양정아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16일 “양정아가 지난해 12월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혼 사유는 개인 사생활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럽다”며 “작품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정아는 차기작을 통해 연기 활동으로 시청자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세 연하 사업가와 4개월 열애 끝에 2013년 12월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끝낸 후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언니는 살아 있다’, 예능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등에 출연했다.
객원기자jss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