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축가 계속 물어봐 하기 싫어져”…박성광 “준비하고 있냐”

입력시간 | 2020.07.21 오전 11:10:34
수정시간 | 2020.07.21 오전 11:10:34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허경환이 박성광 결혼식 축가 점검(?)에 거부감을 내비쳤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박성광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마흔파이브 멤버들이 축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진은 “축가나 사회, 주례가 모두 지인들이다. 박성광 씨가 결혼식에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겠다는 심보 아니겠느냐”며 짓궂은 장난을 쳤다.

한술 더 떠 허경환은 “우리가 어련히 알아서 할 텐데 박성광 씨가 틈만 나면 축가 준비됐냐고 물어본다. 그러니까 괜히 하기 싫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하지만 박성광은 아랑곳하지 않고 “진짜 준비하고 있는 게 맞냐”고 또 한 번 물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