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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비매너 행동에 '제2의 앙리' 찬사→ '네이마르 닮았네' 비난

입력시간 | 2018.07.11 11:22 | 박한나 기자 hnpk@

킬리안 음바페 선수(사진=AFPBBNews)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게 됐으나, 간판 공격수인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경기 중 비신사적인 행동이 뭇매를 맞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벨기에 전에서 프랑스가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음바페가 드리블을 하며 시간 끌기에 나선 것이다.

음바페는 자신이 갖고 있던 공이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 스로인이 선언되자, 공을 잡고 벨기에 선수에게 던져 주는 척하다가 경기장 안에 던졌다. 그러더니 드리블을 해 벨기에 패널티 구역까지 몰고 가는 행동으로 벨기에의 플레이를 방해했다.

경기가 추가시간까지 흘러갔기 때문에 프랑스는 결승을, 벨기에는 탈락을 목전에 둔 상황이었다. 화가 난 벨기에 선수들이 그를 넘어뜨렸고, 주심은 음바페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보였다.

당시 폭스 스포츠 해설로 나온 프랑스 전 국가대표 파트리스 에브라는 “음바페가 네이마르에게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조심해야 한다. 데샹 감독은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특출난 경기력으로 ‘제 2의 앙리’라는 찬사를 받았던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도 두 골을 넣었다. 프랑스-벨기에 전에서는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러나 비매너 플레이로, 같은 팀 공격수 네이마르 선수와 닮은꼴이라는 새로운 평가를 얻게 됐다. 네이마르는 앞서 6일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 우루과이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선수와 접촉한 후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구르는 모습을 보였다. 큰 충돌이 아니었기 때문에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할리우드 액션’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 FC 팀 동료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작년 7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경기에서 패널티킥 기회를 두고 다투는 모습을 보여 스페인 매체가 불화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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