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 이렇게 써야할줄”…‘남한’ 김정은 너스레

입력시간 | 2018.05.22 오후 2:23:57
수정시간 | 2018.05.22 오후 2:23:57

사진=이데일리DB, 김정은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정은이 ‘남한 김정은’이란 호칭에 대해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은은 22일 오후 SNS에 ‘남한 김정은, 부자되세요’라는 화분 문구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 이름을 이렇게 써야할 줄 몰랐다 정말”이란 귀여운 불평을 덧붙였다.

김정은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동명이인이다. 지난 2010년 MBC ‘섹션TV’에서 “제가 (김정은 위원장보다) 연장자로 알고 있다”면서 “제가 1, 2년 더 살았으니까 이름을 바꿔도 그 쪽이 바꾸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북한 최고지도자로는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에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

김윤지 기자ja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