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오늘(7일) 디지털 싱글 ‘지구가 예쁜 이유’ 발매

입력시간 | 2017.12.07 오전 9:38:33
수정시간 | 2017.12.07 오전 9:38:33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김동완이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김동완이 7일 오후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지구가 예쁜 이유’를 공개한다. 앨범 ‘TRACE OF EMOTION : BLUE’의 타이틀곡이다.

‘지구가 예쁜 이유’는 남녀 간의 설레는 시작을 담은 달콤한 가사가 매력적인 얼반 신스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과 도발적인 느낌을 가득 담은 김동완의 보컬이 곡 전반을 감싸는 레트로한 건반 소리와 어우러져 달달한 느낌을 자아내며, “지구에 네가 살아서 우주에서 제일 예쁜 별이 된 것만 같아”라는 가사가 마치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고백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지구가 예쁜 이유’가 수록된 앨범 ‘TRACE OF EMOTION : BLUE’는 김동완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앨범이다. 한 남자가 보여 줄 수 있는 이별 후의 모습을 ‘BLUE’라는 콘셉트로 집약해 데뷔 20년을 바라보는 김동완의 음악적 내공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미공개 사진, 친필 메시지, 뮤직비디오 촬영 영상 등을 담아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소속사 CI ENT는 “’지구가 예쁜 이유’는 오랜 기간 동안 음악계에서 갈고 닦은 김동완의 내공이 표현된 곡”이라며 “솔로 데뷔 후 10주년을 맞이한만큼 다양한 음악과 내용으로 앨범을 구성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오는 13일부터 약 3주간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홀에서 총 10회에 걸쳐 소극장 콘서트 ‘두 번째 외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현 기자seiji@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