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임신 15주, 허니문 베이비일까?

입력시간 | 2017.05.24 오전 6:25:40
수정시간 | 2017.05.24 오전 6:26:12

김태희와 비 부부(사진=루아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김태희가 23일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허니문 베이비’라는 축하가 팬들로부터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비(정지훈)와 김태희 부부는 이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의 한 지인은 “임신 소식을 듣고 허니문 베이비를 축하한다고 전했는데 ‘허니문 베이비는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날짜를 따져보니 그 말이 맞았다”고 설명했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희는 임신 15주 상태다. 김태희와 비가 결혼한 것은 올해 1월19일이다. 이들은 결혼식을 마치고 1월22일 발리로 출국, 5일간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임신을 발표한 23일까지는 신혼여행 시기부터 따져도 17주가 흘렀다.

이 지인은 “이들 부부는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비의 미국 일정 때문에 며칠 후 동반 미국행을 했다”고 말했다. 임신은 그 때 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김태희는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구 기자cowbo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