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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오늘 개막…“한국-스웨덴전 보느니 잠이나 잘래”

입력시간 | 2018.06.14 10:18 | 장구슬 기자 guseul@

7일(현지시간)열린 대한민국-볼리비아의 평가전에서 손흥민, 기성용, 정우영을 비롯한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그라운드를 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장구슬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오늘(14일) 개막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스웨덴전이 ‘2018 월드컵에서 볼만한 경기’ 순위에서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야후 스포츠는 18일 열리는 F조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 혹평을 가했다.

야후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2018 월드컵에서 볼만한 경기 1~48위’를 발표했다. 그 중 48위는 ‘한국-스웨덴전’이 뽑혔다.

해당 매체는 “한국과 스웨덴은 별다른 특징이 없다”면서 “경기 중계는 월요일 오전에 하는데, 경기를 보지 않으면 잠을 더 잘 수 있다”고 비꽜다.

한국-멕시코전은 36위, 한국-독일전 역시 39위에 그쳤다.

반면 한국과 함께 F조에 편성된 독일-멕시코전은 2위로 선정됐다. 야후 스포츠는 “이 대결의 패자는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양 팀은 꼭 이겨야 한다”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기대되는 경기 1위로 C조 스페인-포르투갈전을 꼽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세계 최고의 팀이라 할 수 있는 스페인이 대결한다”면서 “이 두 나라는 유럽의 마지막 강호이자 이웃”이라며 꼭 봐야 할 경기라고 강조했다.

국내 축구팬들은 분노하기보다 인정한다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슬프지만 인정”, “팩트라 반박불가”라는 등 해당 매체의 평가에 동조하는 의견을 표현했다.

대표팀은 앞서 출정식에서 보스니아에게 무릎을 꿇었고 오스트리아 입성 후 처음 나선 볼리비아전에선 무승부, 이어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참패하며 대중의 관심은 멀어졌다.

생각에 잠긴 신태용 감독의 모습. 13일(현지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신 감독이 그라운드를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은 이날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중계는 공중파 3사를 비롯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서 한다.

한국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18일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스웨덴과 첫 경기를 펼친다. 24일엔 멕시코와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를, 27일엔 독일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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