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도미니크공화국서 3주간 실전 훈련
(사진=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 참가할 예정인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했다.강정호가 뛰게 될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구단의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은 이날 강정호가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하며 환영받는 사진을 트위터로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도심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후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피츠버그에 합류하지 못하고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강정호는 피츠버구 구단의 주선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뛰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으로 22일 출국했다.
강정호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90일 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강정호는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윈터리그에서 5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윈터리그 정규리그는 90일 안에 끝난다.
강정호는 출국 전 “1년 만에 실전 경기를 치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 “죄송한 마음을 안고 뛰겠다”고 덧붙였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도미니카공화국으로 건너가 강정호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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