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이호준...골프채 들고 필드에서 한판 승부

입력시간 | 2017.12.15 오전 9:26:44
수정시간 | 2017.12.15 오후 2:17:33

‘야구 레전드’ 이승엽과 이호준의 골프대결 ‘슈퍼스타&슈퍼매치’가 19일 밤 SBS골프에서 방송된다. 사진=SBS골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야구 레전드’ 이승엽(41)과 이호준(41)이 야구 그라운드가 아닌 필드에서 한판승부를 벌인다.

이승엽과 이호준은 SBS골프의 연말특집 프로그램 ‘슈퍼스타 & 슈퍼매치’에 출전해 그동안 숨겨온 골프실력을 공개한다.

이승엽과 이호준은 경기도 양평의 한 골프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결에서 야구만큼이나 뜨거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골프교습가와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덕호 씨와 현역 은퇴 후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허석호가 함께 해 재미를 더했다. 고덕호씨와 이승엽이 같은 조, 허석호와 이호준이 팀을 이뤄 9홀 포섬 플레이를 펼쳤다.

‘야구여신’에서 ‘골프여신’까지 넘나드는 김민아와 윤성호 아나운서의 진행까지 더해져 한 겨울 필드를 녹였다. 이승엽과 이호준의 필. ‘슈퍼스타 & 슈퍼매치’는 SBS골프에서 1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주영로 기자na187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