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프러포즈 감동적? 너무 티났다"

입력시간 | 2018.11.19 오전 9:42:17
수정시간 | 2018.11.19 오전 9:42:17

이민정, 이병헌 언급. 사진=SBS ‘미운 오리 새끼’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의 프러포즈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 영상에서는 다음 주 게스트로 등장하는 이민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아들이 ‘우리 아빠는 유진 초이’라며 자랑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병헌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병헌-이민정의 결혼식 사회를 맡을 정도로 절친한 MC 신동엽이 두 사람의 프러포즈에 대해 감탄하자 이민정은 “근데 너무 티가 났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병헌도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어머니들의 말에 이민정은 카메라를 보면서 “남편이 한 번 나와주시죠”라고 쿨하게 말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객원기자jss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