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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소방관의 강함 보여주겠다"

입력시간 | 2018.07.12 08:43 | 이석무 기자 sports@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7·로드짐 원주 MMA)이 하야시 타모츠(32·파이트랩 재팬탑팀)의 도발에 응수했다.

현역 소방관으로 재직중인 신동국은 오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48에서 일본의 하야시 타모츠와 대결을 펼친다.

신동국은 “하야시 타모츠 선수의 경기영상은 이전에도 찾아봤다. 경기 스타일이 굉장히 터프해서, 대회 전에 신경전이 오고 갈 것이라 예상은 했다. 아니나 다를까 ‘불이나 꺼라’라고 도발을 했더라. 이건 소방관이란 직업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 거라 생각한다”며 “소방관은 불만 끄는 게 아니라 재난현장에 뛰어들어 사람을 구하는 직업이다. 소방관이 얼마나 강한지 케이지 위에서 직접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상대 선수와의 신경전에 대해 신동국은 “경기 전에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이고 싶지는 않지만, ‘불이나 꺼라’라는 한 문장으로 내 승부욕을 자극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그저 경기 전까지 부상 없이 잘 훈련해서, 대회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승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야시 타모츠 선수가 타격에 자신 있다 하지만 내 장점도 타격이다. 그 어떤 공격도 절대 피하지 않고 맞서 싸울 것이다. 타격이 무엇인지 케이지 위에서 단단히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동국은 “이번 대회가 끝나면 곧이어 9월에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출전도 앞두고 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그 흐름을 이어서 9월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경기도 꼭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격투기 팬들이 흥분할만한, 역사에 남을 명승부를 만들어보고 싶다. 그러니 하야시 타모츠 선수가 케이지 위에서 제 타격에 잘 버텨주길 바란다. 인터뷰에선 날 1라운드 안에 쓰러트리겠다고 했으니 한번 믿어보겠다”고 큰소리쳤다.

신동국은 “공무원이기 때문에 파이트머니를 기부하고 있다. 전적이 쌓이고 실력이 높아질수록 파이트머니도 높아진다. 그것은 곧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이 높아지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좀 더 많은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강한 파이터가 되고 싶다. 더 유명해져서 국민들에게 소방관의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메신저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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