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이천희, 외국인과 스킨십하는 전혜진에 '동공지진'

입력시간 | 2017.06.29 오전 8:46:59
수정시간 | 2017.06.29 오전 8:46:59

사진-SBS ‘싱글와이프’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싱글와이프’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해외 여행을 보며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이천희의 아내 전혜진이 태국 코사무이 해변에서 친구들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혜진은 태국에서 이른 아침으로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여자들의 로망인 ‘해변 조식’으로 여행의 둘째 날을 즐겼다.

조식을 먹던 전혜진은 “지금 우리 오빠도 집에서 밥 먹겠지? 오빠는 스스로 잘 할 거다. 뭐든지 나보다 완벽하게 하는 사람이다”라며 깨알같이 남편 자랑을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어 전혜진은 조깅을 즐기던 낯선 외국인 남자의 등장으로 때아닌 아침 운동을 함께하게 됐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천희는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이 남성은 전혜진의 무리에게 기초 운동을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했고, 이들은 그의 운동을 따라 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이 남성이 운동을 하는 전혜진의 발목을 터치하자 VCR을 지켜보던 이천희는 동공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유리는 “이천희 씨 좀 놀랐다. 걱정된다. 저 아저씨 왜 저러냐”고 이천희의 눈치를 살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이천희는 낯선 남자의 작은 스킨십에 발끈하면서도 “아내가 저렇게 좋은 곳에 가 있는 것이 너무 좋다”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 기자a203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