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앓고 있는 '아나필락시스', 굉장히 위험한 병"

입력시간 | 2017.03.29 오전 8:32:57
수정시간 | 2017.03.29 오전 8:32:57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앓고 있는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성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아나필락시스로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중도 하차한 구혜선과 그의 자리에 긴급 투입된 장희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구혜선이 앓고 있는 병은 다소 생소한 아나필락시스. 이에 의사는 “이 병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전신적으로 반응이 나타나고 혈압이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동헌은 “쉽게 말하자면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알레르기와 달리 반응이 전신에 나타나고 혈압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중증 질환으로 분류가 된다고 한다”고 정리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긴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인의 소견에 따라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정 기자a203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