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갑상선암 판정 당시.. 유서 쓰고 재산·명의 이전"

입력시간 | 2018.10.16 오전 10:24:58
수정시간 | 2018.10.16 오전 10:24:58

변정수 갑상선암 투병.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변정수가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언급했다.

1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변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변정수는 “(갑상선 암이)굉장히 안 좋았는데, 6년 전에 완치됐다. 약도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갑상선 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내가 솔직히 죽는다고 생각했다. 판정을 받고서 너무 놀라서 내 재산들을 다 가족 명의로 이전했다. 유서 썼다”고 전했다.

이에 안정환이 “완치된 자금은 다시 찾아왔냐”고 물었고, 변정수는 “다시 회수했지. 5년 됐는데 완치됐다는 거야. 그럼 다시 찾아와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객원기자jss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