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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탄 정겨운-김우림 부부… "이혼 죄 아냐" vs "너무 이르다"

입력시간 | 2019.02.12 07:49 | 장영락 기자 ped19@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배우 정겨운이 이혼 뒤 재혼한 과정이 방송에 소개됐다.

정겨운은 아내 김우림과 11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2014년 첫 결혼을 했던 정겨운은 이후 이혼 뒤 1년 만인 2017년 김우림과 재혼했다.

김우림은 “처음에는 (남편 이혼 사실을) 모르셨다. 조금 이기적일 수 있지만 직업이나 과거를 신경 쓰지 않고 편견 없이 봐 줬으면 해서 이름을 말 안했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이후 뉴스를 통해 정겨운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김우림의 어머니는 “솔직히 그때 힘들었다. 남편이 그날 아침에 운동하다가 예비사위인 정겨운의 이혼 뉴스를 봤다가 주저앉고 하루 종일 차 안에서 울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우림 역시 “아빠가 우는 걸 처음 봤다. 우는 것 만으로도 ‘이 만남은 안 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나는 오빠 안 만나도 된다’고 먼저 말을 했었다”며 결혼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과정을 되새겼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 반응은 엇갈리는 분위기다. “이혼이 죄도 아니고 잘 살면 된다”며 부부의 삶의 축복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정겨운의 빠른 이혼, 재혼 과정을 거론하며 “아내를 위해서라도 방송출연은 늦게 해야했다”며 정겨운의 행동이 경솔하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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