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내가 번 돈으로 집안 빚 갚아..부모님께도 집 장만"

입력시간 | 2016.09.28 오전 7:33:16
수정시간 | 2016.09.28 오전 7:33:16

사진-tvN ‘택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집안의 빚을 직접 갚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지창욱과 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창욱은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못했다. 저는 능력도 없고 돈도 못 벌었다”면서 “어머니는 힘들게 식당하셨고, 몸도 아프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엄마에게 해준 선물 중 가장 뿌듯한 것이 있냐”고 묻자 지창욱은 “어머니는 현금을 가장 좋아하신다. 저 스스로 뿌듯한 것은 집에 있는 빚을 제가 번 돈으로 다 갚은 거다. 의미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이영자는 “집은 장만해 드렸느냐”고 물었고, 지창욱은 “그렇다. 아직 전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정 기자a203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