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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약 상상도 못해” 눈물의 기자회견→다리털이 '발목'

입력시간 | 2019.04.24 01:00 | 장구슬 기자 guseul@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박유천 씨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2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전날 국과수로부터 이러한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박 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박 씨의 체모를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박 씨는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으나 경찰은 박 씨의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감정 의뢰했고 필로폰은 다리털에서 검출됐다. 경찰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26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박 씨는 전 연인 관계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 혐의로 구속된 황 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박 씨의 권유로 3년 동안 끊었던 마약을 다시 하게 됐으며, 올해 초에도 2~3차례 함께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박 씨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 씨는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결국 마약을 하는 사람이 되는 건가,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저는 결국 그런 사람이 되는 건가 무서웠다”면서 “마약 복용은 정말 상상할 수도 없고, (황 씨에게)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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