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박나래 “신동엽 잇는 ‘19금 드립 황후’ 원해”

입력시간 | 2017.12.15 오전 9:11:18
수정시간 | 2017.12.15 오전 9:11:18

사진=‘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신동엽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14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신동엽 선배를 보며 닮고 싶단 생각을 했다. 정말 선배와 술 한잔 하고 싶었고, 선배한테 인정받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운 좋게 술자리에서 선배를 만났는데 ‘나래야. 난 너처럼 쓰레기는 아니야’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 선배를 이어 19금 드립의 황후가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나래는 박보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들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나래바’와 관련해 “박보검씨와 시상식에서 마주쳤는데, ‘나래 누나’라고 저를 부르더라”면서 “나래바에 놀러 오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연락처도 두고 가지 않았다. 소속사에 공문을 보낼까 생각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김생민과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윤지 기자ja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