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올해 아닌 지난해 협의 이혼 '세 딸 양육권, 남편에게'

입력시간 | 2017.09.14 오전 12:10:49
수정시간 | 2017.09.14 오전 12:10:49

이은 지난해 이혼. 사진=S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이 올해가 아닌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3일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은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A씨와 지난해 말 협의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은은 결혼 생활 9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미 지난해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세 아이의 양육권은 A씨에게 돌아갔으며, 재산 분할 내용과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3년까지 샤크라로 활동하던 이은은 그룹 해체 후 2009년 A씨와 결혼해 세 딸을 낳았다. 이은은 2014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호화주택에서 3대가 함께 사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같은 해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이은의 시댁인 아일랜드 리조트 그룹이 인테리어 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에 공사대금을 부적절하게 지급했다는 의혹을 방송돼 논란이 됐다. 이후 이은은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하차했다.
객원기자jss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