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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국민청원 십여 개 등장…가해자 엄벌 요구

입력시간 | 2018.07.12 02:00 | 김은총 기자 kimec@

김해공항 BMW 사고 블랙박스 영상 캡처(사진=보배드림)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40대 택시기사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트린 이른바 ‘김해공항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공분이 거세지고 있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해공항 사고’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퍼졌다. 지난 10일 낮 12시 50분경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앞 진입도로에서 택시기사를 쳐 의식불명에 빠뜨린 BMW 차량의 내부 블랙박스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자신을 목격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BMW가 커브 길에서 ‘미쳤다’고 생각될 정도로 빨리 달려와 들이받았다”며 “택시기사님은 4∼5차례 회전하며 튕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승자 3명이 내렸는데 두 명은 딴청을 부리듯 가버렸다”면서 “말이 되나. 뉴스 기사보다 끔찍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같은 날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해공항 사고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취지의 국민청원이 16건이나 올라왔다.

그중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김해공항 BMW 살인운전 강력한 처벌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청원인은 “운전자와 동승자가 도로 위에서 마치 카레이싱을 하는 듯 과속을 했다”며 “죄의식 없이 순간적 희열을 즐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 난 뒤에도 쓰러진 택시기사를 응급조치하지 않고 도주했다”며 “인간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고 판단이 된다”고 비난했다.

해당 청원은 게시된 지 하루도 채 안 된 11일 오후 11시 현재 300여명이 훌쩍 넘는 이들의 동의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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