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 오늘 결혼...4년 열애 결실

입력시간 | 2018.10.17 오전 8:50:41
수정시간 | 2018.10.17 오후 6:22:27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배우 양미라가 오늘(1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미라는 오늘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공개 소규모 예식으로 친인척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2세 연상의 사업가이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4년간 연인관계를 이어왔다. 양미라는 앞서 2015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해 “차승원과 젊은 시절의 최민수를 닮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양미라는 16일 자신의 SNS에 “하루전날인데도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다들 이해해주고 축복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이 마음들 제가 다 갚아나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97년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양미라는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어여쁜 당신’, ‘주주클럽’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 등에 출연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