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준희 "16세 연하 남친, 이상형 완벽 일치"

입력시간 | 2017.09.13 오전 7:41:47
수정시간 | 2017.09.13 오전 7:41:47

비디오스타 김준희.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16세 연하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품격있는 그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서진, 김혜진, 김준희, 나인뮤지스 출신 래퍼 이유애린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희는 16세 연하 남자친구인 보디빌더 이대우에 대해 “자랑할 게 너무 많다”며 “나의 이상형에 100% 일치하는 사람을 만날 줄 몰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원래 알던 동생으로 간간이 연락하며 지냈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가 먼저 내게 ‘남자친구 해도 되겠나’라고 묻더라. 처음에는 나이차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됐고, 사귀고 나서도 걱정했다. 남자친구는 ‘남의 눈이 뭐가 중요하냐. 우리만 좋으면 됐지’라면서 끊임없이 내가 믿을 수 있도록 해줬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남자친구 이대우는 전화 연결을 통해 김준희를 응원했다. 이대우는 즉석 전화연결에서 “정말 다 예쁘다. 내 이상형이고, 첫사랑이다. 내게는 100점짜리 여자친구다. 아버지께서도 제게 잘하라고 했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이목을 모았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7월 16세 연하인 이대우와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대우는 2017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퍼시픽리그에서 스포츠모델 루키 숏 부문 1위, 그랑프리전 3위를 차지했고, 2017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부산에서느 스포츠모델 숏클래스 1위, 그랑프리전 4위를 차지한 몸짱 보디빌더다.
객원기자jss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