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아내와 19살 차이, 장모님과는 11살 차"

입력시간 | 2019.04.25 오전 7:42:49
수정시간 | 2019.04.25 오전 7:42:49

(사진=SBS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변우민이 아내와의 나이차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 등이 출연했다.

이날 변우민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이야”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라디오스타와 함께 새롭게 시작할 배우 변우민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변우민은 과거 1980년대, 1990년대를 휩쓸었던 청춘스타였다. 배우 최수종, 박상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는 “현재 가족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가 7살”이라며 “하지만 이제 아내가 밖으로 좀 나가라고 하더라. ‘라스’를 계기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변우민은 아내와의 나이차에 대한 소문에 대해 종지부를 찍었다. 그는 “한 방송에서 팽현숙 씨가 자기 딸이 내 아내와 나이가 비슷하다고 했다. 정확하게 변명하지 않아 아내와 21살 나이 차란 얘기가 있는데 사실은 19살 차이가 난다”며 “장모님과는 11살 차이다. 같이 나이가 들어가는 처지인데 더는 아내와의 나이차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민정 기자a2030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