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과 싸운 적 없어”

입력시간 | 2018.02.14 오전 6:35:19
수정시간 | 2018.02.14 오전 6:35:1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교제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얘기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부러움을 자아냈다.

13일 방송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결혼 임박 소식 이후 출연진들이 궁금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던 터다. 김광규는 김국진 강수진 대기실을 찾아 “진짜 결혼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자신은 김국진이 전혀 티를 내지 않는 데다 오히려 두 사람이 최근 싸운 줄로 알았다고도 덧붙였다.

강수지는 “우리는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김국진이 원래 티를 안 낸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고 해 김광규를 놀라게 했다.

이날 두 사람 사이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가요제 MC를 맡은 두 사람은 대본을 맞추면서 김국진 “가요계 원조 요정…이러면 좀 이상하지 않냐”고 쑥스러워했고, 강수지도 “이해한다. 내가 (김국진을) 최고의 개그맨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게 아니냐”며 애정을 표했다.

김국진 강수지는 오는 5월 결혼할 예정이다.
객원기자orialdo@edaily.co.kr